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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양한빈 고맙다. 자랑스럽다.
작성자
권대욱
날짜
2017/08/13

유현 대안으로 너를 엄청 물고 빨긴 했지만 
어떻게든 유현만 안 나오면 된다는 마음이었고
유현만 아니면 그래도 프로 골키퍼 같게는 플레이를 하겠거니 하는 막연한 마음이었는데

그래도 그렇게 양한빈 양한빈 노래를 부르면서 널 빨아댔는데
니가 나와서 유현이랑 별반 차이 없는 모습을 보였으면 나도 얼마나 민망했겠니. 

잘 해 줘서 고맙고
단순히 유현보다는 낫겠거니 싶던 수준은 진작에 뛰어넘어
기대했던 것보다도 훨씬 더 잘 해 줘서 정말정말 고맙고 자랑스럽고 대견하다. 


오늘 니가 아니라 유현이 나와서
니가 선방한 결정적인 슈팅 4개 다 먹히고 1-4로 졌으면

아마 나는 오늘 여기에 오르샤 놓치고 마우링요 잡은 거 다시 끄집어내면서
신화용 포항에서 낙동강 오리알 된 상태일 때 안 잡은 거 두고두고 깠을 거 같은데

오늘 신화용도 잘 했지만 
그 신화용을 우리가 잡았으면 오늘 양한빈의 이 기쁜 순간도 없었겠지. 

신화용 전혀 생각 안 나게 해 줘서 정말정말 고맙다. 



앞으로도 계속 화이팅이다. 

고맙다. 

정말 고맙다. 

자랑스럽다. 


tweet
fcseoul 10 (fcseoul 10)
이게 다 무적fc서울 님의 우리팀 GK 에 대한 냉철한 비평의 결과라고 봅니다. 수고하셨구요. 신문기사 보니 유현 선수가 양한빈 선수에게 요즘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하네요. [2017/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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