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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데얀 대체자 실패라고 인정하기 곤란한 모양인데..
작성자
권대욱
날짜
2018/08/09

소는 잃었어도 외양간은 고쳐야 하지 않겠냐

그렇게 늙었다고 내친 데얀 
그래 늙긴 했지. 전성기보다는 확실히 노쇠한 건 맞지. 

근데 그 쳐 늙었다는 데얀보다도 쳐 삽질하는 저 외국인들은 뭘로 설명해야 하냐? 

지금 애들은 그냥 용병이라고 부르련다

보니까 뭐 용병이라고 하지 말고 외국인 선수라고 하라 어쩌라 훈수 두는 사람들 있던데

오스마르 아디 제파로프 몰리나 히칼도 이런 선수들은 
외국인 선수라고 기꺼이 불러 준다

근데 지금 애들은 아니야. 우리 팀 우리 선수라는 느낌도 소속감도 애착도 안 느껴지고

무한한 삽질 속에서도 절실함 없이 
정말 볼 터치 하나하나가 간절한 순간에도 겉멋만 쳐 부리다가 상대한테 공 쳐 넘겨주고

마음 같아서는 갈아 죽여버리고 싶은 순간이 한 두 번이 아니다. 

얘들은 외국인 선수라고 존중받을 자격도 없고,
얘들은 외국인 선수가 아니라 그냥 용병이야. 용병이라고만 부르련다. 



그런데도 

자꾸 얘들 실패라고 인정하면 
데얀 내친 명분이 무색하고 관계자들 책임 져야 할 것 같으니까

어떻게든 계속 써서 얘들이 데얀 내보낸 걸 정당화 합리화해 줘야 한다는 느낌마저
요즘 정말 짙게 짙게 느껴지느데 


단단히 착각하고 있다


내보내면 내보낼 수록 
데얀 늙었다고 내보낸 게 개삽질인 것만 더더욱 분명해질 뿐이야 


이미 결론은 진작에 날 대로 났어

얘들은 절대로 데얀 자리 대체 못해

전성기 데얀은 고사하고,

지금 그 쳐 늙었다고 개무시당하고 팽 당한 
퍼랭이팀에 간 그 시퍼런 퇴얀보다도 
우리 팀 용병 세 놈 다 수준 미달이라고. 


이미 결론은 다 났는데
뭘 자꾸 아니라고 얘들이 '늙은 퇴얀'보다는 낫다고 증명시키려고
뭘 자꾸 그렇게 아닌 거에 용을 쓰냐.


뭔 개짓거리를 해도
이미 데얀 내보내고 에반도르 안델손 데려온 거 / 여름에 마티치는 일단 보류하더라도 / 
실패도 이렇게 처참하고 참담한 실패는 없다는 사실은 
절대 변하지 않고 


이미 데얀 나가서 다시 원위치 시킬 수도 없이 물 건너 간 이야기고

그거 비난은 그거 비난으로 따로 남기고



어쨌든 물이 미친듯이 엎질러졌어도

닦고 치우기는 해야 할 거 아냐? 


책임공방은 둘째 쳐도

지금 내년도 아챔이 거의 나가리 데스 직전이지만 

어쨌든 이론상으로 남은 경기 미친 듯이 거의 전승하면 

그래도 혹시 3위는 이론적으로는 가능하다면



할 수 있는 건 다 해야 하는 거 아니냐? 



지금 무슨 부질없는 책임 공방 책임 전가하면서
어떻게든 지금 용병 놈들 계속 내보내서 뭐 어떻게 해 보려고 
명분 싸움이나 할 군번이 아니잖아 우리 


명분보다 실리라고 


에반도르 계속 삽질하고 지 혼자 뭐 잘했다고 성질 쳐부리고 
안델손 골 몇 개 넣고 더 중요한 순간 겉멋 쳐부리다가 볼 헌납해서 경기 끝내고 

얘들 눈 썩는 플레이 계속 봐야 하냐? 


물론

물론!


이런 이 두 놈조차도 확실하게 제낄 국내 선수진도 개판돼 있는 건 알긴 하겠는데,

선수단 전체 스쿼드를 아주 개판도 이런 개판 오 분 전도 없이 

밸런스 폭망 실력 폭망 

쓸데없이 과부하된 포지션 폭망 

중복 포지션 머릿수는 많은데 어느 한 놈 제대로 사람 구실하는 놈 없는 개그 



알긴 알겠는데.



그래도 멀쩡하게 잘 돌아가는 상황에서
멀쩡한 놈 빼고 에반도르 교체 투입해서 말아먹고 

이 짓은 좀 하지 말자 이거다 



이제 FA컵도 나가리 데스 

리그만 남았으니까 체력 안배 운운하고 주접 떨 일도 없고 


잘 생각하자 



그리고 시민구단도 우리 팀 "용병"놈들보다 몇 배는 잘 하는 "외국인 선수"들
저렇게 잘만 데려오는데


진짜 스카우터들 다 벽에 머리 꼴아박고 나가 뒤지고 반성해라. 


니들이 사람이냐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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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람강산 (가람강산)
아무리 게시판에 글 올려도 구단에서는 읽지도 않습니다. 눈과 귀를 막은 박모근혜와 다를게 없어요. 그냥 관심끄고 사시는게 맘편하실껍니다. [2018/08/09]
아딜슨 (아딜슨)
공감합니다.. 할 말을 잃었어요 14년간 홈 어웨이 빠짐없이 다녔는데 올해 한경기도 직관가기 싫어지더라구요.. 지면 지는가보다.. 이기면 이겼나보네... 남아있는 애정도 없어졌고 무엇보다도 바뀔 의지도 안보여주는 구단에 정말 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2018/08/09]
수뇌부꺼져 (수뇌부꺼져)
단장 수준 밑천 드러난 지 오래인데 말이죠 인정할 줄 아는 사람이면 진작 사퇴했죠 [2018/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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