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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수리’최용수, FC 서울 둥지 복귀

    [2006/01/30]
-2000년 우승이후 5년만에 플레잉코치로 컴백, 키프로스 전훈 동행

‘컴 백 홈.’
‘독수리’최용수가 돌아왔다. FC 서울이 낳은 대표적인 프랜차이즈 스타인 아시아 최고의 골잡이 최용수가 30일 친정으로 공식 복귀한다.

지난 2001년 1월 J리그 제프 이치하라로 이적한 이후 꼭 5년만의 국내 컴백이다. 책임도 무겁다. 플레잉코치로서 그라운드에서의 활약은 물론 후배들을 다독거리는 중책도 맡았다.

최용수의 가세로 팀과 선수 모두 올 시즌 우승에 대한 의지를 더욱 높일 수 있게됐다. 최용수는 지난 2000년 FC 서울을 우승시키고 MVP에 오르며 선수로서의 최고의 순간을 보내고 이듬 해 J리그로 떠났다. 그러나 이후 팀도 번번히 우승 문턱에서 좌절하며 정상 등극에 실패했다. 따라서 그의 복귀와 동시에 6년만의 우승이라는 새 희망을 가질 수 있게 됐다.

지난 1994년 LG 치타스에 입단, 그해 10골 7도움을 기록하며 신인왕에 올랐고 2000년에는 14골 10도움을 기록하며 선수로서 최고의 영광인 MVP에 오르는 기쁨을 맛봤다. 94년부터 2000년까지 국내 무대 성적은 146출전 54골 26도움.

일본에 진출한 이후에는 제프 이치하라 54골, 교토 퍼플상가 20골 등 총 75골을 기록했다.

친청팀에서 플레잉코치로 새로운 축구 인생을 시작하는 최용수는 30일 오전 팀 훈련에 합류. 선수단과 상견례를 가진 후31일 출국하는 키프로스 팀 전지훈련부터 본격적인 몸만들기에 들어가 올 시즌 우승에 대한 의지를 키워갈 예정이다.

계약조건은 양자의 합의에 따라 밝히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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