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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C서울, 2013시즌 ACL챔피언 등극을 위한 담금질!

    [2013/02/07]

 


-ACL챔피언과 리그 2연패를 향한 선수들의 진지함을 엿보다.


FC서울은 지난 3일 2013시즌 ACL챔피언 등극과 리그 2연패를 위해 일본 가고시마현에 위치한 가리시마시로 2차 전지훈련을 떠났다.

FC서울이 금년 3번째로 방문한 2차 전지훈련지 가고시마는 FC서울에게 기분좋은 약속의 땅이다. 지난 2번의 전지훈련을 통해 좋은 결과를 맛보았던 가고시마는 일본 J리그의 강팀들이 즐겨찾는 전지훈련지이기도 하다. FC서울이 일본 가고시마를 선택한 것도 이러한 이유이다. J리그 강팀과의 연습경기를 통해 FC서울은 리그 시뮬레이션을 한다. 2012년도에도 주빌로이와타, 우라와레즈 등 J리그 강팀과 연습경기를 통해 K리그 시작 전 시뮬레이션 리그를 점검한 결과 2012시즌 K리그 챔피언으로 등극하였다.


그래서 올해도 어김없이 가고시마를 찾은 FC서울 선수들의 모습을 스케치해 보았다. 6일(수) 오후3시 FC서울 선수들에게 친숙한 가고시마 코쿠부 육상종합경기장에서 선수들은 너나할것 없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었다. 이 날의 훈련은 주빌로이와타와의 연습경기 이후 첫 훈련이었다. 선수들은 첫 연습경기 이후임에도 불구하고 피로가 덜 풀린 상태였지만 훈련장의 모습은 진지하면서 화기애애한 모습을 자아냈다.


훈련은 선수들간의 호흡을 맞추는 단체 레크레이션 게임 형태의 훈련이 중점으로 진행되었다. 선수들을 2팀으로 나누어 공을 이용한 단체게임이었다. 비록 형태는 게임의 형식을 빌었지만 집중력과 상호간의 호흡이 강조되는 훈련이었다. 최용수 감독은 훈련을 하는 도중 시종일관 선수들간의 단결을 강조하였다. 이후 어제 연습경기에서 90분을 소화한 선수는 스트레칭을 하고 90분 미만으로 경기에 출전한 선수는 족구게임을 하였다. 선수들의 체력균형을 위한 맞춤 훈련이었다. 이후 마무리 스트레칭으로 훈련을 마쳤다. 비로 몇 가지 되지 않는 훈련이었지만 훈련시간은 총 1시간 20분 가량이 소요되었다.


훈련스케치를 한 필자의 눈에는 선수들이 보여준 진지한 훈련태도의 모습은 2013시즌 FC서울 희망의 찬가를 들려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전지훈련지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FC서울 선수들은 아마도 경기장에서 뜨거운 함성을 보내는 팬들을 생각했을 것이라 여겨진다.

오는 26일(화) 저녁 7시30분 ACL 그룹예선 1차전이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중국 장수와 맞붙는다. FC서울을 사랑하는 팬들과 함께라면 2013시즌 첫 단추를 잘 끼우리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현장스케치 / 일본 가고시마에서 축생축사 jhjj@gs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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